2012년 부산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 갔다 왔어요.

 

애들이랑 신세계 센텀지점 교보서점에 잠시 들린다는 것이

갑자기 마다가스카3를  보고 싶어 하는 두딸들 때문에 계획이 변경되었죠.

두딸들은 영화를 보고 전 그틈을 이용해

맞은편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임신출산육아박람회를 가볍게 돌기로 결심했어요.

 

급 변경된 계획이지만 기분이 좋은건

삼성카드 행사가 있더라구요.

3D 영화라 초등2명 20,000원 계산하려는데

< 삼성카드 1+1 > 안내문이 저의 시선을 확 잡더군요.

ㅎㅎ 할인에 작은 행복느끼며

( 8,000원이나 할인, 1,2000원 결제... 행복 느낄만하죠!! )

할인된 금액으로 여유있게 콤보를 아이들에게 안겨주고는

울 귀여운 막내공주랑 함께 벡스코로 달려갔죠~~

 

 

 

 

 

 

 

 

 

평일이고 마감도 얼마남지 않은 시간대였지만 사람들이 많더군요.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유모차들이 시선을 끌어요.

 

 

 

모유수유중인 저에게는 비관심코너

 

 

 

 

 

 

 

 

 

천기저귀 참여업체가 여러곳이였어요.

광고로만 접한 땅콩기저귀도 직접 봤죠.

 

 

 

 

특별한 구매목적은 없이 왔지만 이런 귀여운 옷들을 보면 사고 싶어져요.

 

 

 

기저귀발진은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모유수유를 하면 거의 설사똥을 누다보니 심하진 않아도 기저귀발진 증세가 좀 있잖아요.

저희 막내도 약간 엉덩이가 빨개지기도 하던데 아직은 특별한 준비를 못했어요.

 

 

 

 

 

 

 

 

책코너도 항상 인기 있는 장소에요.

책욕심이 많은 저로서는 저절로 느려지는 발걸음을 어쩔수 없었어요.

 

 

 

 

 

책코너를 무사히 통과했는데 알집매트를 만나버렸어요.

알집매트

넌 정말 갖고싶다 ㅠㅠ

 

 

 

 

 

 

 

 

 

 

이건 버드시아 아기의자

아기의자를 한달 안에 구입할 계획이라 눈도장 찍어왔죠.

일단 버드시아 아기의자는 촉감이 꽤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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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소재의 아기치발기제품인데 디자인이 새롭죠

 

정말 바쁘게 한바퀴 돌고나니 어지럽네요.

뭔지 모를 아쉬움이 ...

급하게 구경한다고 충동구매도 못했네요.

손이 허전하니 맘도 허전 ㅠㅠ

 

입장료를 내는 것도 아니고 하니 다양한 아기용품도 구경하고 정보도 얻을 겸

이런 박람회는 챙겨서 볼만해요.

넘 간단하게 구경해서 그런지 시간이 되면 한번더 가고 싶네요.

 

- by 해피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