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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문구점에서 파는 뜨개질이나 십자수, 스킬자수 등등을 가지고 와서

하는가 봐요.

저희 아이들도 작년부터는 관심있어 하면서

문구점에서 하나씩 사다 해보더군요.

 

 

 

 

 

 

이번에는 펠트만들기를 하고 싶다네요.

저희 아이들이 가는 문구점에서는 펠트만들기는 별로 없더군요.

 

 

 

 

 

이쁜걸로 사줄려고 여기저기 조금 알아보다가

옥션에서 문구점에서 파는 펠트만들기 시리즈를 다양하게 파는 곳을 발견했죠.

 

 

 

 

 

다른 판매자보다 종류가 다양한 편이라 열심히 골랐는데...

자꾸 보다보니 아이들이 이것도 좋아할 것 같고

저것도 좋아할 것 같고 선택하기가 어렵더군요.

 

 

 

 

 

처음에는 몇가지만 사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다 좋아하겠다 싶어서 통 크게 종류별로 다 사기로 결심했죠.

 

 

 

     

 

 

이번 겨울방학은 막내 때문이라도 외출을

자제해야 되는데 겸사겸사 심심할때 펠트만들기나 시켜야겠어요^^

 

 

 

 

 

주문하고 하룻만에 도착한 것을 보니

제가 많이 시키긴 한것 같더군요. ㅎㅎㅎ

 

 

 

 

 

단짝 친구들끼리 크리스마스 선물도 주고 받던데

이걸로 넘어가자 해야 겠어요.

 

 

 

 

 

 

우리딸들이 이런 만들기 종류에는 욕심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선물하라고 하면

엄청 망설일것 같아요.

 

 

 

 

 

제일 맘에 드는 것은 펠트 소품 만들기예요.

사실 이것만 살까도 싶었어요.

만들어 놓으면 제법 소품으로 사용도 가능할것 같죠.

 

 

 

 

 

 

 

 

큰딸이 양심은 있어가지고

설날 용돈까지 모두 모아서 준다네요. ^^

아직은 순진해서 더 이쁜 울딸~~

 

어제 펠트만들기 주문할 때

종류별로 다 사는 저에게 무언의 눈초리를 주던 애들 아빠도

퇴근하고 스마트폰 대신

바느질하는 딸래미들의 모습은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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