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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실용영어평가시험에 대해 알아보다 읽게 된 기사입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봐요.

 

 

 

부산, '실용영어능력평가시험' 시행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대비 실용영어교육강화위해
2012.06.01 14:36 입력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의 실용영어교육강화를 위해 '부산실용영어능력평가시험(BEPA: Busan English Performance Assessment , 생활영어․필수영단어인증 통합 → 쓰기 영역 추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전체학생이며 평가일은 초등은 6월 5일(10:00~10:40), 중학교는 6월 7일(10:00~10:40), 고등학교는 6월 8일(10:00~10:45)이다.

 

평가내용은 듣기(초등), 어휘(초·중·고) 및 서술형쓰기(중·고)로 향후 인터넷 기반의 시험을 통해 읽기·쓰기·듣기·말하기를 모두 평가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활영어활용능력급수인증제(2003~2011년)와 필수영어단어급수인증제(2009~2011년)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학기별 2차례씩 실시해왔는데 이를 올해부터는 현장 업무경감 및 학습부담 경감차원에서 부산실용영어능력평가시험(BEPA)으로 통합해 1년 2차례만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중․고등학교에는 서술형 쓰기평가를 새로 도입했다. 또한,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이번 평가결과를 교내 영어 수행평가로 반영하고 있다. 

 

실용영어능력 강화를 위해 초등 4종(3~6학년용), 중․고 4종(어휘 및 쓰기자료집 2종, 인터뷰 참고자료집 2종)의 장학자료집을 개발하여 기 보급(3월)했다.

 

이 자료는 부산영어교육정보센터(http://engedu.pen.go.kr)에 탑재하여 모든 학교에서 활용하고 단위학교별 수행평가도 가능하게 제작됐다.

 

보다 효과적인 어휘 학습을 위해 'Weekly Words'를 제작 모든 학교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연결배너를 생성하여 부산영어교육정보센터와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학생은 소속학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인터뷰를 상시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미배치 학교가 많으므로 시교육청에서 외국인 인터뷰 인력풀을 구성하고, 희망 고교생(연간 1,700명)은 월 1회 인근의 거점중학교(10교)를 방문하여 인터뷰에 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미 5.26.(토) 270명의 희망 고교생이 원어민과의 영어 인터뷰에 응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말하기 및 쓰기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현장 영어교사들의 영어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에 대한 직무연수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영어 말하기․쓰기 교수법 직무연수'를 EBS 원격교육연수원에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중등 '어휘 및 서술형 쓰기평가 자료집',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인터뷰 참고자료집'등을 개발·보급하고 관련 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안귀녀 기자 agn@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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