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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끝나고 아이들에게 행복한 며칠이였는데...

오늘은 방학 계획도 세우고

학습일정과 목표도 세우는 날이다.

마침 딱 맞추어 기탄 예약주문 상품이 도착했다.

 

 

 

 

 

아이들이 직접 상자를 열도록 나두려고 했는데

상자가 부분적으로 비에 젖은 모습이 거슬려서 안되겠다.

 

 

 

 

 

 

4학년은 예약주문 사은품이 교과서만화인데

6학년은 예약주문 사은품이 수학문제집 2권이다.

주문할때는 별 상관 안했는데

이렇게 펼쳐 놓으니 큰딸이 불만스러울것도 같다.

그냥 6학년도 교과서만화로 주시지...

 

시험 끝나고 울딸들 나름 행복했다.

영화보고, 외식하고, 좋아하는 취미생활 마음껏 하고,

엄마 아빠가 비위도 좀 맞추어주고...

시험공부를 아주 열심히 하지도 않아고

시험결과가 자랑할만큼 좋은것도 아니지만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시험끝나면 나름 수고했다고 챙겨주는 편이다.

 

 

자유시간 많으니깐 미리 방학숙제라고 만들기도 해놓았다.

귀여운 울딸들 ㅎㅎㅎ

오늘부터는 다시 공부랑도 친하게 지내야 된단다.

늦동이 임신때부터 아이들 공부를 별로 도와주지 않았다.

처음에는 더 좋아하더니 요즘 아이들이 걱정도 되나보다.

공부가 좋지도 않지만 못하기는 싫은가보다.

엄마는 마냥 늦동이랑 놀고 싶은데

학년이 높아져 내용도 어려운데

검사도 해주고 공부도 가르쳐 달란다.

그냥 학원 가라고 싶다. ㅠㅠ

 

집에서 공부해도 열심히 하면 1등 할수있다는 울딸들

그러나 1등 해오지는 않는다.

열심히 한다고 다 1등 할 수 없다는걸 알기에

즐겁게 학교생활하면서

나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만족하려한다.

이번시험도 목표보다 못해 놓고도 큰소리치는 울큰딸

집에서 알아서 공부하고 평균 95점 정도면 잘하는 거란다.

내 기억에는 엄마의 강요 속에서

그나마 시험공부라도 한것 같은데...

제발 스스로 공부하고 그런 소리를 하길 바란다.

욕심내면 끝이 없는것이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고 있는 딸들이 이쁘다.

울딸들아~

이뻐서 엄마가 공부하라고 그러는 거야.

 

- by 해피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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