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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동이 예정일이 열흘쯤 남았다.

5월4일이 애들 운동회인데 아무래도 참가하기 어려울것 같다.

어린이날 챙겨 주고픈 몇몇 꼬맹이들 얼굴이 생각나 준비해본 어린이날 선물

 

 

말랑말랑 촉감블록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놀이책인데 3종류이다.

2개만 필요했는데 ㅠㅠ

사고보니 3종류다~~

 

 

 

 

 

 

 

친구 딸내미 줘야 하는데 울딸도 관심을 가져서 갈등이다.

너무 유아틱하다고 안돼했지만...

엄마의 맘은 흔들리고 있구나!

 

 

 

'솔이네 마을 만들기' 블럭이 제일 이쁜것 같다.

좀 나이에 비해 유치하겠지만 교육상 나쁘지도 않으니 줄까???

나름 내 딸내미 주고 싶으니 긍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른다.

늦동이 놓고나면 한동안 못 놀아주는데,

귀찮지 않으려면 수준 낮은 놀이감도 필요하지. 암~

ㅋㅋ

 

 

제품 뒷면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 혼자 놀기에 적당해 보인다.

큰딸이야 걱정할 나이가 아닌데,

솔직히 둘째딸이 걱정이다.

막내야, 막내야 하면서 어리광도 많이 받아주며 키웠는데 갑자기 생긴 동생 때문에

막내자리를 빼앗겨 좀 샘나하는것 같다.

더 어리게 행동하는 것도 같구...

 

 

 

가격은 각각 18,800원인데 온라인서점에서 할인 받으면 만원초반대로 구입.

동화책에 놀이블럭도 포함되어 있으니 나쁘진 않은것 같다.

유아용 같긴 하지만 블럭 좋아하는 초등 저학년들 이라면 탐낼것도 같다.

 

- by 해피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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