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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초등학교 전과가 정말 다양해서 감탄하곤 하죠.

아이들과 함께 문제집을 사러가면

항상 새로운 문제집이 어김없이 등장해 있더군요.

우리집 아이들은 특별할 정도로 공부를 잘 하지는 않지만

문제집 사는 것은 유난히 좋아하더군요.

학기마다 새로운 종류의 문제집을 선택해서

나름 구성이 괜찮은지, 문제 난이도가 학교시험과 비교해서 높은지 낮은지,

문제양은 많다 적다, 디자인과 글씨체까지 말해가면서 평가를 하죠.

그 재미로 공부하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 전과만은 두산동아 동아전과를 고집하더라구요.

 

이번 학기는 큰딸은 인터넷강의를 이용해 보기로 결심해서

둘째딸 동아전과만 구입하려 했더니 남편이 무슨 이벤트를 신청했는지

리뷰만 작성하면 된다면서 4학년 동아전과를 그냥 받게되었어요.

리뷰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몰라 부담스럽지만

그냥 저희집 동아전과 활용방법을 대충 올려봅니다.

 

 

 

 

 

두산동아 초등학교 전과는

과목별 전과 6권과 평가문제집, 미니요점북

알찬구성이죠.

 

 

 

 

 

초등학교 전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제일 먼저 나오는 책의 구성과 특징 부분은 아이와 함께 꼭 읽어요.

읽으면서 학습계획도 함께 세우고

학습방법도 정리해주는 편이죠.

 

 

 

저희집은 아이가 혼자서 진행할 부분과 도움이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이때 약속하고

1주일정도 진행해서 시간배정이나 뭐 그런것들을 수정하는 편이랍니다.

 

 

    

 

처음 동아전과로 공부했을때는 아이들이 학교시간표에 맞추어 예습식으로 진행했는데

학습시간이 많이 걸려 나중에는 대충대충 되었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방학기간에 부분적으로 미리 공부를 해두는 편이죠.

 

 

국어과목은 본문내용만 방학동안 읽어둡니다.

시간이 되면 두번째 본문내용 읽을 때 <낱말사전>, <개념더하기> 부분을 학습하죠.

학기중에는 진도에 맞추어 방학때 하지 않은 부분들을 학습하고

학교 단원평가 시험일정에 맞추어 동아전과 단원평가를 학습해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중요>라고 표시 된 부분과 쓰기와 관련 있는 부분만 보면서

흐름 정리해서 <평가문제집>으로 마무리해요.

 

 

 

 

 

 

 

두산동아 초등학교 전과중 수학전과는 교과서 수준으로 예습하기에 정말 딱입니다.

교과서가 그대로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학교숙제하고나서 알아서 확인하더군요.

수학익힘책도 그대로 실려있죠.

 

교과서 내용 밑에 이해도를 높이게 몇문제 더 나와있어요.

저학년때는 학기중에 아침자습용으로 초등학교 수학전과를 이용했는데

고학년이 되니 수학문제집을 별도로 풀어야 되어서

가능한한 방학때 예습으로 수학전과는 다 풀어버리는 것이 좋더군요.

 

 

 

요즘의 초등 사회, 과학 정말 어렵더군요.

고학년이 될수록 동아전과가 엄마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이유죠.

초등학교 전과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저희집은 홈스쿨학습형이라 아이들이 엄마에게 질문이 많아요. ㅠㅠ

엄마라고 다 아는것이 아닌데...

 

 

 

교과서 문제가 동아전과 없이 답하기 힘든 것이 많답니다.

동아전과에 예시된 답들을 읽으면서 설명을 하다보면 술~술~ 아는척이 되죠!

동아전과는 엄마에게 편리하답니다.

 

 

 

 

아는 엄마께서는 사립초등학교 방학숙제가 <전과 10번 읽기>였다면서

방학동안 도전을 해본다던데...

울 아이들이 읽는 속도가 느린건가?

전 따라할 자신이 없어요.

 

그럼 방학인데 언제 놀죠?

그래도 완전 공부에 등돌리지 않는 방학생활을 하는지라

아이들도 엄마인 저도 나름 모범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거죠.

 

사회 같은 경우 단어가 낯설고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방학동안은 사진이나 그림위주로 보면서 감만 잡게 합니다.

학기중에는 학교시간표에 맞추어 예습으로 진행하죠.

 

 

 

개인적으로 제일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입니다.

다른 과목은 그래도 배운 기억이 나는데 과학은 정말...

 

 

 

 

과학전과도 방학동안은 사회전과와 마찬가지로

사진이나 그림 부분만을 보면서 어떤 것을 배울지 대충 느껴봅니다.

아이들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어 여러번 보게 하기도 쉽죠.

학기중에는 학교시간표에 맞추어 예습하도록 합니다.

방학동안 약간씩 해놓은 학습때문에 시간부담이 크지 않아 계획대로 잘 진행됩니다.

 

 

 

학교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을 다 하지는 않잖아요.

과학전과에는 실험과정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실험을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실험을 한 것 처럼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과학전과의 뒷부분에 실험관찰 교과서 내용이 다루어지는데

이부분도 방학때 한번씩은 읽어보게 합니다.

학기중에도 진도에 맞추어 수업전에 읽어 두면

아이들이 과학 어렵다는 소리를 안하게 되죠.

 

 

예체능 전과입니다.

학교에서 교과서를 사물함에 넣고 집에는 거의 가지고 오지 않으므로

예체능 전과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미술과목은 준비물을 챙겨 가지전에 전과를 보고

어떤 활동을 하는 지를 생각하고 가므로 수업준비가 더욱 착실해지죠.

전과에는 <서로의 작품 감상하기> 부분이 있는데

이 내용을 통해서 작품활동의 방향을 더욱 잘 이해하고

작품감상도 어렵지 않게 표현하더군요.

 

 

 

 

음악과목과 체육과목은 주로 차에서 활용하죠.

장시간 차로 이동할때 아이들이 심심하면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게 보기 싫어서

예체능전과 가지고 갔다가 중간중간 노래도 불러보게하고,

초등학교 전과를 보면서 학교 체육시간에 배운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전과에 나온 내용들도 읽어봅니다.

 

 

 

담당선생님에 따라서는 이론적인 부분은 전혀 다루지 않기도해서,

별도로 교과서이든 초등학교 전과든 한번쯤은 예체능 과목들도 읽어보는 것이 좋더라구요.

 

  

 

도덕과목은 생활의 길잡이에 쓰기 부분이 많은데

아이들이 자신이 없는지 꼭 전과로 확인을 하더군요.

 

    

 

영어전과 앞부분에 출판사별 배우는 내용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영어교과서 종류가 많다는게 신기한지 이 부분을 꼼꼼하게 읽어봐요.

학교 영어교과서랑은 똑같지 않아서인지

방학때 하던지 아니면 주말에 하고 싶을 때 그냥 해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영어랑 친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전과를 활용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넘어갑니다.

 

http://www.doosandonga.com/entry/index.html

영어듣기자료 이용한다고 두산동아닷컴에 접속도 알아서 척척.

컴퓨터 사용하는 것은 아이들이 알아서 더 잘하죠.

두산동아닷컴에서 학교시험 준비할 때 필요한 단원평가 문제도 알아서 다운받아 활용하죠.

 

 

 

 

 

평가문제집은 학교시험 일정에 맞춰서 풀면 되구요.

저학년은 몰라도 고학년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 별도로 문제집 한권씩은 풀고

이건 시험 전날 마지막 점검용으로 활용합니다.

 

 

 

 

미니 핵심 요점북은 시험당일날 가져가서 활용하죠.

선생님께서도 시험날에 공부할것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데

아침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에 공부할 건데

이정도면 딱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초등학교 전과활용에 실패한 학기도 있었지만

요즘은 나름 알차게 동아전과를 활용하는 편이랍니다.

 이번 2학기도 초등일등전과 동아전과랑 함께 즐겁게 공부해야겠어요. ^0^

 

 

                         

- by 해피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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