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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마다 벡스코 실내놀이터는 꼭 한번씩은 가는것 같네요.

어제 초등 방학식날이였잖아요.

주로 이런날은 큰애들이 없는 편이더라구요.

간단한 점심 후 열심히 지하철 타고 2시쯤 입장했어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다고 강조되어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기존 벡스코로 갔다가 한참 걸었네요.

 

 

 

 

 

최고 인기 놀이시설은 사계절 썰매였어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은근히 어른들도 재밌는지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이건 설치되어 있는줄 몰랐던 놀이시설이라서 아이들이 깜짝 놀랐어요.

진행하는 알바들이 친절한지 더 재미있게 많이 타더군요.

 

 

 

은근 인기있었던 낚시터

유아들이 많이하던데 5시 넘어가니 사람들도 줄고 한산해지니

초등학생들도 해보곤 하더라구요.

울아이들도 집에 가자고 하니깐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여기로 뛰어가더군요.

생각보다 자석낚시가 쉽지 않아 보였어요.

물론 척척 낚아올리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다니다보면 중간중간 코인넣고 타고다니는 얘들이 많이 보여요,

500원인지 1000원인지 모르겠지만

힘쎈 아빠들이 코인넣지않고 열심히 밀어주고 계시는 모습이 종종 보여요ㅋㅋ

 

 

 

미니기차만 보면 엄청 좋아하던 우리아이들도 컸는지

한가운데 설치된 기차를 본척만척했어요.

 

 

 

 

 

놀다가 힘들면 아이들이 누워 쉬기에도 괜찮더군요.

 

 

 

 

 

초등아이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만한 놀이시설들이 있었어요.

유치원이나 저학년에 더 맞춤인것 같았지만

울아이들은 길게 놀더군요.

엄마인 제가 간절히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말이죠.

 

결론은 지난해보다 훨씬 좋다는 것이구요,

아이들도 다시 가고 싶어하네요.

제가 사진을 별로 안올려서 놀이기구들이 작아보이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게임도 인기가 많았어요.

4대가 설치되어 있던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동작 인식 게임 (?)

신기하더라구요.

울애들은 완전 어색하게 하던데

다음에는 일찍가면 이걸로만 한시간 놀겠어요.

2시간 정도 놀줄알고 그냥 갔다가 제가 너무 심심했어요.

다음번에는 책이랑 간단한 간식 가져가야겠어요.

 

-  by 해피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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